[댐토이즈]대부(Godfather) 비토 코를리오네 12인치 피규어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명작영화리스트 하면 빠지지 않는 영화. 대부시리즈.
대부1을 볼땐 사실 알파치노가 연기한 마이클보다는 말론브란도가 연기한 비토 코를리오네가 더욱 인상적이었다. (+소니)
여유로우면서도 냉철하고 카리스마있는 모습이 단순한 마피아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던것 같다.
그래서 발매한다고 했을때 바로 예약했던 댐토이 비토 코를리오네.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한가지는 지금 올리는 정장 버전. 한가지는 과일 살때 입었던 옷과 마지막 정원에서의 모습을 표현한 버전.
둘다 멋지지만 정장을 입은 모습이 돈 코를리오네의 정체성을 더 잘 드러내주는것이라 생각하고 첫번째 버전을 예약했다.

사진은 한참전에 찍어놓고 블로그에 올리지 않고 있었다. 이 죽일놈의 게으름.
더 늦기전에 업로드!
박스샷

꽤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구성품&디테일
출처 입력



헤드가 2개!
예약 당시에는 헤드 한개 구성으로 나왔었는데 중간에 서비스(?)처럼 한개 헤드가 추가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왼쪽 헤드가 더 말론브란도와 닮은듯.
두개의 헤드 작가가 서로 다른지 묘하게 다른사람의 느낌이 난다.
그래도 둘 다 대부의 느낌이 나서 굿.

구성품 꺼내서 전체샷
요것들 + 고양이 한마리가 있다.


자그마한 소품들이 꽤 있는데 이것들 디테일이 상당하다. 전화기는 돌아가기도 하고 심지어 저 전화선 늘어남;


비토 코를리오네의 서재의 바닥을 구현한듯 싶다. 실제 카펫처럼 되있어서 매우 고급스러운데 위에 소품들이나 피규어를 올려놓으면 눌린자국이 그대로 생길것 같다.


의자는 회전은 기본, 앞뒤 각도 조절도 된다. 재질은 모르겠지만 가죽처럼 되어있다.

의자 디테일


냥이샷. 표현은 잘되있으나 자세가 특이하고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있다보니 포징을 취하기가 쉽지않다.


테이블도 나름 튼튼하고 나무결 표현도 굿!

손등 표현이 매우 사실적이다. 요런 디테일 표현때문에 비싼가격임에도 피규어를 사는거 아닐까.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스탠드 바닥에 갓파더 로고가 새겨져 있다.

비토 코를리오네의 트레이드마크 장미한송이
영화모습 구현을 위해 옷에 실제로 달수 있게 되어있다.
포징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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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의 분위기를 내려고 최대한 찍어봄.
분위기 낸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움;
조금 어두워야 멋지게 나오는것 같아 최대한 어둡게 찍었더니 옷감의 재질이나 디테일이 잘 안보인다ㅜㅜ
피규어 자체의 핏감은 개인작가작이 아님에도 나름 훌륭히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아쉬운점은 의자에 앉히기가 너무 어렵다. 뭔가 엉덩이를 쭉 빼고 의자에 앉는 느낌이 들어 대부의 카리스마가 반쯤 깍여나가는 느낌.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불만인건 내가 슈퍼 히어로 계열 피규어 위주이다 보니 이 피규어를 전시해놓을 곳이 마땅치 않다는것 ㅜ
댐토이는 핫토이와 다르게? 구하기 쉬운편이라고 하니 맘에드시는 분들은 들여도 좋을것 같다.
포스팅 하는김에 대부1이나 한번더 봐야겠다. 위스키는 너무 쓰고 하이볼정도 한잔 하면서 ㅎㅎ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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